낭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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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to write and c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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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 개의 커밋 중에서 버그가 생긴 정확한 시점을 어떻게 찾을 건가요?” 면접관의 이 질문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당시에는 git log로 하나씩 찾아보거나 최근 커밋부터 되돌아가며 확인하겠다고 답했지만, 다른 방법은 없는지 다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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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e Code를 사용하다 보면 이런 상황을 맞닥뜨린다. 메인 기능 개발 중인데 갑자기 긴급 버그가 생겨서 핫픽스를 해야 하는 상황. 브랜치를 전환하면 Claude Code의 컨텍스트가 날아가고, 다시 돌아와서 작업 흐름을 복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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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쉬게 되면서 달리기를 시작했다. 괜찮은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돌이켜보면 학창 시절 체력장이나 군대에서의 구보처럼 타의에 의해 뛴 적은 많았지만, 오롯이 나의 의지로 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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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ekNews에서 관련 아티클을 읽고 Zed 에디터를 바로 설치해봤다. 가장 빠르다는 문구에 끌렸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꽤 마음에 든다. VS Code나 Cursor에 비해 부족한 기능도 있고 아직 손에 익숙하진 않지만, 현재는 Zed 에디터의 가장 큰 장점인 속도에 중점을 두고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