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ekNews에서 관련 아티클을 읽고 Zed 에디터를 바로 설치해봤다. 가장 빠르다
는 문구에 끌렸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꽤 마음에 든다. VS Code나 Cursor에 비해 부족한 기능도 있고 아직 손에 익숙하진 않지만, 현재는 Zed 에디터의 가장 큰 장점인 속도에 중점을 두고 사용하고 있다.
daily snapshot
순간이 모여 이뤄지는 삶의 궤적
내 커리어의 절반 이상은 프리랜서로 채워졌다. 대부분 SI 프로젝트였던 내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SI 업계의 현실을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물론 내가 경험한 것이 전부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국내 여러 기업의 크고 작은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대부분 비슷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블로그 글이 점점 쌓이다 보니 원하는 글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처음에는 검색 기능을 추가할까 고민했지만, 너무 복잡해질 것 같아 태그 기능을 도입했다.
얼마 전 정말 가고 싶었던 회사의 면접을 보았다. 나름 괜찮게 봤다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내 기대와 달랐다. 욕심이 컸던 만큼 실망도 컸다.
한때 1박 2일에서 유행했던 말이다. 벌칙을 당할 때, 멤버들이 “나만 아니면 상관없다”라는 식으로 내뱉은 말인데, 인기가 있던 예능이었기에 유행어가 되었고, 무의식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되었을 것이다.
요즘 playwright를 가지고 놀고 있다. 원래는 E2E 테스트용 도구인데,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기에도 꽤 괜찮아 보였다. 기존에 셀레니움을 써서 자동화한 서비스를 플레이라이트로 바꾸면서, 훨씬 쉽고 직관적이고 VSCode나 GitHub Actions 환경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중으로 부과되는 수수료다. 단순히 ‘갑 - 플랫폼 - 개발자’ 구조라면 큰 부담은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갑 - 원청 - (하청이 있다면 하청) - 플랫폼 - 개발자’ 형태로 이어지며, 이 과정에서 수수료가 중복으로 붙게 된다.
정지한 물체는 힘이 가해지지 않으면 계속 그 자리에 머물고, 운동 중인 물체는 외부에서 추가적인 힘이 작용하지 않는 한 속도와 방향을 바꾸지 않고 움직인다. 이 현상을 우리는 관성이라 부른다.